[불교공뉴스-충주]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세계무술공원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가야금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에서 진행하는 이번 가야금 체험교실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체계적인 연주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19일까지 충주문화원으로 사전 접수를 하면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가야금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1시간만 배우면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인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게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충주세계무술공원 인근의 탄금대는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으로 이번 가야금 무료체험교실은 우륵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충주를 부각시키고자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체험교실의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주문화원(☏ 847-39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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