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생종 복숭아의 출하를 앞두고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출하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시작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는 전국적으로 동해피해가 심해 출하량이 감소돼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로 인해 다른 과채류나 수입과일로의 대체 소비가 예상돼 복숭아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기술센터가 조생종부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맛있는 충주복숭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및 출하관리에 대한 현장컨설팅 교육에 나선 것이다.

기술센터는 이번 현장컨설팅 교육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농가에 인식시키고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탑농업인대학(복숭아학과) 및 월별 복숭아 교육을 통해 수확 관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의 초기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전국 제일의 명품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터닝포인트로 정하고 복숭아 주산지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복숭아 포장박스를 ‘충주복숭아 하늘작’으로 새로 단장했다”면서,

“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각종 미생물 처리 등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충주과수의 우수성을 더욱 높이는 등 전국 제일의 명품 과수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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