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홍조)가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해바라기 동산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관내 한 공한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성토를 실시했다.
그동안 이 공한지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내다 버려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잡초만이 무성한 공간이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이곳에 해바라기 꽃묘를 식재해 해바라기 동산을 조성했다. 당시 해바라기 동산 조성에는 이종배 충주시장도 참여해 위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조성된 해바라기 동산에 최근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들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윤홍조 위원장은 “아름답게 수놓아진 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주민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꽃밭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