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의 명소, 천만송이의 연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인공정원 궁남지 에서는 지난 6일 밤8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문화공연을 펼쳐 1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에게 황홀경을 선사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연은 지난 4월 벚꽃과 함께하는 열린문화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12회에 걸쳐 계절별 부여의 명소를 찾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열릴 부여서동연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7월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유익종, 김희진, 하영, 부여연예인협회에서 출연한 가운데 곳곳에 장식된 야간조명, 포토존과 더불어 연꽃향이 물씬피어나는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추억의 7080음악을 공연해 연꽃축제를 방불케 했다.

공연을 감상한 주민은 “궁남지가 날로 날로 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고 있음을 오늘 또 한번 느꼈다”며 “한여름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명들 아래 아름다운 연꽃을 배경으로 좋은 공연들까지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동을 전했다.

열린 문화공연장을 찾은 이용우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연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18일에 열릴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분들이 부여를 찾아 역사 문화와 자연, 사람이 진정 조화로운 부여의 매력에 푹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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