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7개소와 자연발생이동화장실 8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김종의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 유원지, 공원,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밸브 고장, 시설파손 및 위생관리 상태와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미비사항 발견 시에는 해당 부서에 즉시 조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 19개소에 1500만원을 들여 인체감지센서가 부착된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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