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정모)은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도 오감만족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자 7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창의와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기수별로 초등학생 저․중․고학년을 구분하여 1기(7월 31일 ~ 8월 1일), 2기(8월 2일, 8월 5일), 3기(8월 6일 ~ 8월 7일), 4기(8월 8일 ~ 8월 9일)의 2일 과정으로 운영하여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통무예(택견)와 한지공예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택견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문화유산 인류무형자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집정원은 1기당 30명씩 총 4기, 120명으로 오는 7월 10일(수) ~ 7월 18일(목)까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 관련 경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 “창의․인성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013년도 오감만족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바,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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