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1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1,840명이 지원해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96명 모집인 일반 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1,805명이 지원해 18.8대 1, 장애인 공개경쟁임용시험은 3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8대 1, 저소득층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원자 중에 최연소자는 18세로 총 20명이 응시한 반면, 최고령자는 53세 1명이 응시하였으며, 20대 응시자가 1,201명으로 65.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응시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아울러, 1,729명(93.9%)의 응시자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중이거나 졸업자이고, 고졸 이하 학력을 가진자는 111명(6%), 대학원 이상의 학력자도 69명(3.7%)으로 집계됐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금년도 시험은 충청북도에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시행함에 따라 응시자가 양쪽으로 분산되어 지난해 경쟁률 32.6대 1에 비해 금년도 경쟁률이 큰 폭으로 낮아 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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