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충북 최초의 비즈니스센터가 5일 오전 11시 흥덕구 대신로 136(송정동) 건설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을 갖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4799㎡부지에 연면적 555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기업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및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청주시와 충북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시설의 집적 및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등 입주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센터내의 문화․복지 및 지원시설을 갖춘 도내 최초의 비즈니스센터로 비즈니스카페, 약국, 편의점, 은행,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하게 되어 청주시뿐 아니라 충청권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시설로 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이시종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노영민 국회의원, 전영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등 주요 초청인사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청주산업단지 내 기업지원시설 및 기관의 공동입주와 근로자 편의기능을 한 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기업인의 경영환경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비즈니스센터가 착공돼 청주산업단지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고 평가하고 “기업의 지원시설과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으로 청주시의 경쟁력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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