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산성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상당집(대표 이종진)에서는 지난 4일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에 선풍기 5대를 기증해 더위에 지친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관내 유명 음식점으로서 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당집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철을 맞아 동 주민센터에 민원인 편의용 선풍기 5대를 기증하고 시원한 행정을 부탁했다.

최근 전력난으로 여름철 전력비상 태세에 들어가 있는 만큼 관공서에서는 실내온도 28도 이하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할 수 없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센터에서는 가용한 선풍기를 모두 동원해 더위를 식히고 있지만 수량이 턱없이 모자라 더위는 쉬이 가시지 않는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실태를 확인한 이종진 대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더위를 식힐 선풍기를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상당집 이종진 대표는 “무더위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주민들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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