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을 운영한 결과 모두 3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상당구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자에게 재산 및 채권압류 예고문,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예고문을 발송하였고,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영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체납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하여 상시영치반을 운영하여 체납차량 235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에 모든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강제견인 등 공매처분도 추진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모든 세무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사정 악화를 고려하여 불필요한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압류예고문 발송, 자동차번호판 영치예고문 발송,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등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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