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문화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과 국내 주류업계를 대표하는 하이트진로(주)가 문화 CSR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단과 하이트진로(주)가 이 번에 맺는 문화 CSR 협약은 그 동안 기업이 절세 차원의 단순한 기부활동에서 한 차원 뛰어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을 의미한다.

문화재단 한범덕 이사장과 하이트진로(주) 이의성 충청‧강원권역 본부장(상무)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주)의 총 지원규모는 3억3500만원상당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이에 따라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위하여 7월과 8월에 국내에 유통되는 소주 1억병에 비엔날레 홍보 라벨을 제작 출시한다. 또한 현금 5,000만원 상당의 공식 후원과 비엔날레 홍보용 연필과 볼펜 각 2만 자루, 물티슈 1만개를 제작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재단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C-컬처포럼과 청주읍성큰잔치, 청년서포터즈 활동, 북카페‘씨아트’ 이벤트 후원과 연 1회 이상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하이트진로(주)의 광범위한 CSR 활동에 발맞춰 문화재단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휘장 사용권 홈페이지내 공식후원사 배너 게시, 각종 홍보물에 기업 로고 게재와 각종 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주시문화재단 안종철 사무총장은 “문화를 통한 창조산업 발전이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국내 주류업계를 대표하는 하이트진로(주)와 우리 재단간의 CSR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가치를 공유하고 공생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어 문화행복, 문화복지의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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