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중화민국 대만성 도원현 대계진농회 사창명 이사장 등 20명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논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화민국 대만성 도원현 대계진농회는 지난 1986년 2월 최초로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 올해로 27주년을 맞아 논산시 초청으로 방문했으며 내년에는 논산시에서 대만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기간 중 주요 일정은 ▲ 논산시청, 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방문 정보교류 ▲ 우수학교 4-H회(건양중․고등학교) 방문 교류 ▲ 농업관계기관 및 영농현장 연수 ▲ 농촌 및 문화체험 등이다.

중화민국 대만과 27년 세월에는 숱한 굴곡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현재는 농업은 물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4H본부 김오중 명예회장(논산시 내동, 85세)은 “오랜 세월동안 이어온 중화민국 대계진농회와 교류가 더 발전해 양국간에 상호 윈윈할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도 50년, 100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및 4-H본부 정점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마련하는 등 연수단 영접 및 교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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