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2010년 7월 1일 야심차게 출범한 논산시는 3년간 사람중심 행정을 근간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문화, 복지분야는 물론 행정 전반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100년 논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취임 당시부터 활력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세일즈 시장을 자임하고 시정 현안해결, 국비확보, 기업유치에 고군분투해 온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 결과 3년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목표했던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다졌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다양한 분야의 성과에 힘입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선정한 ‘한국 미래를 이끌 혁신경영부문’「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大賞」과 충청지역 신문협회가 선정한 「2012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논산2일반 산업단지를 착공 2년 만에 조성 완료해 삼광유리, 제닉 등 11개 업체가 입주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고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 농공단지, 노성특화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그리고 동양강철 그룹 등 우량기업들의 투자 유치로 향후 연 매출액 1조6200억원 약 6천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 연장안이 확정되었고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육군 훈련소 영외면회제가 2012년 1월부터 전면 실시되면서 연간 130만명이 방문해 약 200억원의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동력을 마련했다.

논산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양촌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 개통됐으며 6월 20일부터 논산~인천공항 직통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3,444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된 국방대 이전 사업은 토지 보상 등이 본격 진행 중이다.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과 농업인증기반 확대,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사업,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과 명품한우브랜드 육성 사업 등 활기찬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미국 H마트와 농식품, 블라디보스톡 그라스프사와 농특산물 수출유통협력 협약, 미국 코메리카사와 강경발효젓갈 10만불 수출 협약으로 농·특산물 해외수출 교두보도 마련했다.

2012년에는 전국 최초로 태풍으로 인한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보증 및 담보없이 자금을 융자해주는 금융상품을 마련 지원하기도 했다.

△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 체험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교부 내륙발전종합계획 및 문체부 제3차 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으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은 충남도 핵심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돈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노강서원 강당은 국가 보물, 백일헌 종택은 중요민속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11억원이 지원되는 유교문화 테마관광 개발 창조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전국 17,000개 저수지중 한국농어촌공사의 수변개발사업에 선정된 탑정호는 2개 우선 추진 지역으로 선정, 최고의 수변경관과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관광도시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금강생태 tour 사업으로 강경포구마을 만들기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대상지에도 선정됐다.

강경젓갈축제는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지정됐고 강경 젓갈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등 4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강경 실내수영장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확대해 조지윈스턴을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을 포함 월 4~5회에 이르는 공연문화 정착으로 문화도시로 급부상했다.

△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기관 신축, 거동 불편자 방문진료, 독거노인세대 방역 소독,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등 맞춤 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특히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도시 구현을 위해 효행가정 발굴 시상, 노인의 날 행사 확대, 효행 장학금 지급, 시민효행아카데미 개설, 효 꾸러미봉사단 운영 등 효행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왔다.

2012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 2기에 걸쳐 208명이 수료했으며 찾아가는 취업설계서비스,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 보호를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영유아보육비 지원, 다문화가족 어울림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가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2012년 7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논산시 독립유공자 지원조례』제정에 이어 올해 1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13명에게 월 5만원씩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6월부터 1748명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시책으로 2011년 초등학교 6학년 서울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년생 우수 대학 현장체험과 EBS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인문계고등학교 취약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방송 연회비와 교재비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운영, 유소년 승마단, 교육시설 개선 등 관내 초·중·고교 61개소에 교육경비 지원은 물론 초등학교에 이어 면단위 중학교를 포함한 39개교 7,258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중(읍·동지역)·고등학교 54개교에 학교 급식 재료비를 지원, 친환경 우수 농산물 공급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내동보금자리 임대주택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건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5년 8월까지 1,865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약 50억원을 투입한 8개노선 10. 8km 인도정비 공사로 사람중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지난해 8월에는 395억원을 투입한 공운로 지하차도가 13년만에 전면 개통됐으며 사업비 25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논산역 광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쾌적한 청정 논산 구현을 위해 38억원을 들여 연무 양돈단지 악취저감사업을 추진중이며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논산천 고향의 강 정비, 강경·대흥·연산천과 논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 『성과중심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행정 구현에 노력,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충남도내 시 중에서 2위에 랭크됐으며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사업 통합관리 시스템, 수의계약 결과 홈페이지 공개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해왔다.

시민 타운홀 미팅의 300인 원탁회의, 지역사회복지 의제형성 100인 토론회로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고 전직원 참여토론회,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3농 혁신 현장 대화 등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등 참여와 소통행정에 힘을 기울여왔다.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자치역량 강화로 시정 성과를 배가하기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독서대학, 공무원 역량강화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왔으며 네트워크 기반의 본체없는 컴퓨터 전환시행으로 친환경 그린 IT 사무환경을 조성했다.

△ 앞으로 남은 1년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 중 최대 현안사업은 향후 논산의 새로운 100년의 향방을 좌우할 KTX 훈련소역 신설 추진이다.

국가 안보차원의 당위성 등을 집중 부각, 신철도 2050구상 연구용역에 역사 신설 반영은 물론 안보복지 차원에서 꼭 이뤄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갈 것이다.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추진은 물론 이와 연계해 농촌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적면 충곡리 일원 약 32,000평 부지에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을 내년 중에 착공해 농촌 체험·휴양공간을 조성하겠다.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위한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비 10억원 및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수립 용역비 30억원의 문체부 예산 반영으로 충청유교문화 보존전승과 국가차원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경농공단지, 가야곡2농공단지, 노성 특화단지 조성 가시화,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속 발굴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논산시 일자리지원센터 설치, 유통구조개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기울이겠다.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3농 혁신 5대 전략을 수립, 810억원을 투입 친환경·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확
충, 농촌 우량기업 및 자립화 마을 지원,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총 146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교육 실현을 위해 어르신 노후 소득지원 및 경로당 활성화 대책 마련, 사회복지공무원 및 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여성 사회참여 확대·권익 보호 및 다문화가족사회통합 추진, 장애인 자립 지원 및 권익보호,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

여유롭고 매력있는 문화관광 구현을 위해 2014년까지 112억원을 투입해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병영테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아울러 논산탄생 100년을 맞아 논산만의 특화된 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정체성 재정립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할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을 내년 2월까지 수립하겠다.

황명선 시장은 “3년간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가치로 새로운 논산 100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그동안 일궈온 기업유치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등 민선 5기에 계획하고 실천해 온 과제들에 대한 성과 창출은 물론 경제, 복지, 농업 등 지역개발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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