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충주시가 26일 시청 8층에 마련된 기업의 전당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시가 기업 및 관광시설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구성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투자유치자문위원과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승영 투자유치 자문위원은 일본 기업인 (주)츠루미펌프의 충주 이전 결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종배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충주메가폴리스 조성 추진,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 건설 등으로 충주의 투자환경이 나날이 좋아지고 , 특히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하면서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우량기업체가 충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활동영역을 넓혀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업도시와 산업단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충주의 투자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충주가 대한민국 어느 지자체보다 우수한 투자환경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데 입을 모으고, 자문위원들은 “이러한 좋은 여건에 힘입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6월 1일 20명으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그동안 19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해 현재는 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라별로는 한국 31명, 일본 4명, 중국 2명, 러시아 2명이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투자유치 위원들의 활동은 충주가 대한민국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충주시는 올해 들어 28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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