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돌발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도 2~3개가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주까지 재난 발생 우려지역 및 시설 886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점검에는 신필수 부시장도 함께하며 봉방배수펌프장과 검단리 서민밀집위험지구 정비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등 재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18일 집중호우로 일부 도로가 침수된 수안보면 안보리 현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둘러보며 장마철 재해예방과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은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재해요인은 조속히 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하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응급조치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대책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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