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에코포럼은 지난 6월 18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임원 및 조직위원이 참석한가운데 5월 2일 개최된 제2회 에코포럼(주제:"농촌경제와 생태건전성")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담양에코포럼 이만의 대표(前담환경부장관)는 담양에코포럼이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지속가능발전의 방향과 생태도시정책에 관하여 논의하는 국제적 수준의 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법인설립 및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주문하였다.

2014년 제3회 포럼을 앞두고 사업추진 방향과 법인설립에 관한 내용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그린창조행복지수(GCHI) 평가사업 관한 지표평가 의견을 나누고 설립추진중인 법인 명칭에 있어 Global Eco Forum in Damyang(GEFD) 으로 결정하였다.

6월19일 최형식 담양군수가 참석한가운데 에코포럼과 담양군의회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담양에코포럼의 국제화를 통한 담양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만의 대표가 발제하였다.

담양에코포럼 김병완 조직위원장(광주대 교수)은 6월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토론회내용을 설명하면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녹색성장 그리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와 조직에 대한 부연설명을 였다.

담양군의회는 ‘담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서 재정키로 하였다.

Global Eco Forum in Damyang(GEFD)은 생태적 사고에 의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비전으로 생태도시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담론적 기능(지속가능발전, 친환경 지역발전을 연구하는 학자와 전문가, 경제인, 정치인, 행정인, 활동가 등의 논의와 교류의 장), 정책적 기능(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내지 중앙정부 수준의 성공적 정책사례 공유의 장), 경제적 기능(에코포럼을 매개로 한 지역의 생태관광은 물론 지역생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의한 경제 활성화 기능)을 핵심 기능으로 담고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