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군이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아동 28명과 담양도립대 사회복지상담과 자원봉사동아리 8명, 총36명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구례, 순천 일원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캠프에 나선 학생들은 첫날 낙안읍성과 여수 워터파크시설 등 신나는 물놀이와 체험활동을 즐겼고, 저녁 시간에는 레크레이션과 그룹 멘토링 활동을 실시, 멘토와 멘티들의 친목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멘토․멘티 통합강의를 통해 멘토들에게는 멘티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올바른 멘토 역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고 멘티들에게는 꿈을 찾는 귀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담양도립대 사회복지상담과에 재학 중인 하창곤 학생은 “아이들의 맑은 눈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 저희가 멘티들에게 힐링을 받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른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돼 담양지역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는 반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이 꿈을 키워 농촌지역 아동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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