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청북도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태철) 월례회의가 24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주시에 따르면 도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월례회의가 충주에서 열린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동안 매월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번 충주 회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도내 주민자치위원들의 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종갑)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오전 연합회는 충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의 발전을 논의했다.

회의 후 오후 시간에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충주세계조정조직위원회로부터 이번 대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경기장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 시설을 둘러 본 연합회 김태철 회장은 “세계적인 대회를 앞두고 충주시의 철저한 준비에 놀랐다”며 “8월 열리는 조정대회 기간 꼭 경기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종갑 회장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는 물론 충북 전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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