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조성된 용두공원이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두공원은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는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 및 야외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즘 매일 저녁 두 차례 화려한 조명 속에 음악분수가 흘러나와 공원을 찾는 이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내달부터는 매월 1∼2차례 성악, 포크송, 대중가요, 품바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또한 군은 7월과 8월 한차례씩 성악, 포크송, 대중가요, 품바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용두공원에는 또 길이 200m에 이르는 군민 화합의 벽에 새겨진 시와 그림, 조각들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활짝 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동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두정,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연못, 운동시설, 야생화단지 등 다양한 문화·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용두공원에서 음악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면서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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