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심기상)에 올해 들어 첫 아이가 탄생해 주위를 기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송암리에 거주하는 고○○(41세) 씨와 강○○(39세) 씨의 둘째 아이로, 아이의 부모는 지난 29일 출생신고를 위해 설레는 표정으로 목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출생신고를 받은 심 면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청양군 특수시책인 출산장려금 지급 등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원스톱 출산 서비스 신청까지 접수했다. 부부는 둘째자녀 출산장려금으로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고 씨는 “이쁜 둘째가 태어나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고향 청양에서 두 아이 모두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심 면장은 “요즘 출산 기피와 젊은 가구의 급격한 감소로 출산율이 저조한 가운데 태어난 아이여서 더욱 기쁘다”라며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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