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30일(목) 자체 개발한 중학교용 인공지능(AI) 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도내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과 동아리 수업, 정보교과 정규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으며,

특히 교사용 교재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차시별 수업용 PPT, 실습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서 활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총 17차시로 구성된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윤리 ▲데이터처리 ▲이미지·텍스트·음성 인식의 원리와 응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난 해에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17차시 인공지능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보급한 것에 이어 올해 중학교용 인공지능 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어 뜻깊은 일이다.”라며 “인공지능(AI)과 관련하여 다양한 수준과 주제로 맞춤형 교재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디지털 자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교육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된 교재 및 콘텐츠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cbedunet.or.kr)에서 디지털 자료로 교사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 교재 개발에는 충북 도내 중등 정보 교과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전문가들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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