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31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기관 실무자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인통합돌봄 관련 민간기관 실무자와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노인통합돌봄 추진기관의 애로사항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 통합돌봄창구 설치·운영방법 ▲ 돌봄서비스 신청 및 제공절차 ▲ 기관 간 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욕구와 지역 여건에 맞는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관기관 실무자추진단은 노인맞춤돌봄기관, 의료기관 등 11개 민간기관 실무자와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7명으로 지난 1월에 구성됐다.

시는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의료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청원구 지역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이동지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