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기 노인대학 및 제8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노인대학·대학원 입학식은 노인대학 신입생 124명과 노인대학원 67명,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학장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에서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라는 말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하 군수는 이날 노인대학·대학원 입학을 기념해 ‘하동군의 위기 극복과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노인대학과 대학원은 이날 입학을 기점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건강 △시사 △교양 △경제 △문화탐방 등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0번째 입학생을 맞은 노인대학은 1755명, 노인대학원은 4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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