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도내 5대 혁신기관 및 남부권 대학*과 함께 3월 27일 14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지자체 및 참여기관(11개): 충청북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공기관 분산배치 공약사업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남부권에 도내 5대 혁신기관 및 대학의 기능을 결합한 거점기관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신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부설기관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 산업 기술혁신 지원, ▲국책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센터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부권 산업지형 변화에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남부권의 역점 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 및 지자체·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숙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혁신기관장, 대학관계자 등 남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로 남부지역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성장을 잇는 컨트롤타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운영을 주관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김상규 원장은 “도와 남부 3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내 혁신기관,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