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원예치유 문화조성을 통해 군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수요일 2일간 원예치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원예치유란 식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치유행위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초화류 등을 활용한 ▲꽃누르미 압화 이론 및 실습 교육 ▲공기정화식물 가꾸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며 수강생이 만든 작품은 관내 각종 행사와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신동진 소장은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들의 정서안정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수강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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