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한명수, 회장 신원호)는 지난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축구대회에 충청북도교육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했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을 비롯하여 청주시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하이닉스, LG화학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직장축구동호회 12개 팀이 각 직장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올해 대회에서 충청북도교육청축구동호회는 첫 상대인 보쉬전장을 2대0으로 이기고, 두 번째 네패스와의 경기에서는 3대1으로 이겨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4강전에서 충북교육청축구동호회는 우승을 한 청주시청과 맞붙어 아쉽게 져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명수 축구동호회 단장은 “충북교육FC(충청북도교육청축구동호회) 회원 모두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훈련한 결과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교육부장관기 대회 등에서 충북교육청을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축구동호회는 56명의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흥덕축구공원과 용정축구공원에서 축구로 건강을 다지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게 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지원하는 등 동호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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