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에서는 언제든 칠갑산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천문대 내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이란 천문대에 하늘을 상시로 촬영하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에 중계하여 실시간으로 천문대의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날씨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어 칠갑산천문대의 밤하늘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음과 동시에 방문 전에 하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군의 밤하늘을 4K 화질로 중계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할 때보다도 많은 정보를 볼 수도 있고 특히 은하수 및 별이 쏟아지는 듯한 풍경을 담아낼 수 있어 청양군의 청정 자연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 내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 개편의 경우 기존에는 1가지 영상을 시간대별로 틀었던 것에 반해 2023년 4월 1일부터 3가지 영상 ‘생명의 빛 오로라’, ‘CAPCOM GO! The Apollo Story’, ‘길냥이 키츠 슈퍼문 대모험’을 상영할 계획이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칠갑산천문대를 방문 및 재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더욱더 드리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갑산천문대는 충남 유일 청양투어패스의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었으며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전예약(940-2790)을 미리 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천문대 방문 리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어 천문대를 방문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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