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봄철 식중독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10일간) ‘소통전담관리원

 

을 통해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행동요령 지도․홍보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을 섭취해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

이번 집중 홍보에서는 시군별 28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이 참여하고 도내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급식소 500개소 대상으로 실시하며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손씻기 △익혀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도구,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계도 활동을 통해 사전예방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시설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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