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우경동)은 24일 문광면사무소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활성화 프로젝트 지정에 따른 마을기획단 창립총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문광면 기관단체장들, 괴산군의회 안미선, 최경섭 의원, 면 마을기획단 위원 44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획단 위원 위촉장 수여식, 임원진 선출 및 총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문광면 마을기획단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민의 대표로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의제를 발굴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모임이다.

문광면 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김규원 씨가 선출됐으며 △생활SOC분과 △지역공동체 분과 △문화관광 분과 △농촌경제 분과 △마을교육 분과별로 조직 구성을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김규원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현실적인 사업 발굴과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경동 문광면장은 “마을기획단 창립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 맞춤 사업 추진에따른 문광면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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