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박상일)이 24일 새롬청소년센터·첫마을방송국·첫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솔동 고유의 마을공동체 문화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였던 ‘첫마을 바람개비장터’, 미래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광장’, ‘청소년 마을방송국’이 주요 내용이다.

각 기관은 ▲마을공동체 사업 장소·시설 지원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획·운영 ▲첫마을 청소년 마을 방송국 조직·육성 ▲마을 벼룩시장 바람개비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운영 등으로 기관 간 연계에 협력한다.

김형관 첫마을 공동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가족친화, 세대공감, 주민화합형 공동체 문화가 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상일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한솔동 마을공동체 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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