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군민들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영동가족센터(센터장 강수성)와 상호 업무지원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군체육회는 각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영동군 생활체육활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체육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영동가족센터는 지역내 일반 가족, 한부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1,400명 내외의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복지의 중심이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동군 생활체육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포츠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스포츠복지서비스 연계 ▲각 기관 대상자 맞춤형 수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 전문인력 파견 및 인적자원 교류 ▲ 기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협약은 이달부터 2년간이며, 협약만료 1개월 전까지 당사자들 사이에 별도의 해지사유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이후 영동군 체육회는 지역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하며 영동군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와의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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