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3월 23일(목)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부회장 남상현)와 연계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검사는 이동형 검진 차량 내 디지털영상 x-ray를 활용해 본교 중·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폐결핵, 늑막염, 척추이상 등을 검진하고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척추옆굽음증을 검진했다.

수검학생 및 교직원은 사전 안내를 통해 면티를 착용하고 목걸이 등 귀금속은 미착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가 진행됐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개별 안내를 통해 병·의원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이뤄진다.

보건교사는 “마침 내일은 3월 24일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이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길 권고드린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키는 것은 학생 및 교직원 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방지를 통한 모두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핵검진 및 척추옆굽음증 관리 강화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결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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