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목)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을 위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은 2019년부터 퇴직 교원의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초․기본 학습을 지원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퇴직 교원 27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봉명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 56명의 멘티에게 4월 첫 주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기초․기본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멘토링을 시작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경력과 열정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도내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멘토로 한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멘토링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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