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SNS 여행전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3~4인 소규모로 구성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루 평균 방문자 수 1,000명 이상의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엄선해 옥천 주요 관광지를 체험 후기를 게시해 옥천 여행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양질의 여행가이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팸투어는 제21회 묘목축제 현장을 사전에 방문해 스케치하고, 부소담악과 향수호수길을 중점으로 포스팅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통의 멋과 현대의 삶이 공존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숙박 예정이다.

팸투어 참가 블로거들은 대국민 홍보를 전제로 옥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소개 및 숨은 관광자원의 가치를 홍보하여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옥천군의 인지도 상승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승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옥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대국민 홍보를 전제로 하는 만큼 천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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