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은 김해시 진례면에 있는 성림실업(대표 박정원)이 지난 22일 면사무소를 찾고 고향 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악양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정원 대표는 “악양면 출신 기업인들과 더불어 악양면 발전협의회가 협심해 악양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지역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판단해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고대원 악양면발전협의회 회장은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큰마음을 내준 박정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보답하겠다”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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