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와 입장권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입장권 180만 원어치 300매 구입을 약속했다. 문찬인 회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하동 출신 불세출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활동하는 단체로, 정기룡 장군 마당극 공연, 그림그리기 대회, 순국 및 탄신추모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이번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의 입장권 구매 및 행사가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 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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