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3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상생·협력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도록 자치단체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도는 ‘충북형 첨단반도체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개발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컨설팅은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수급(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첨단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충북형 일자리모델’을 구체화하여 고용 확보 및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반도체 산업현황 및 노동환경 등 산업 실태조사 △국내외 반도체산업 선진지 벤치마킹 △지역 일자리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상생협의회 개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정훈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충북형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내 투자촉진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첨단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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