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지역대중음악 육성 및 창작자 지원, 프로야구를 통한 시민의 문화콘텐츠 향유, 그리고 지역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0.8 부산문화콘텐츠 발굴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체결(부산시↔롯데↔진흥원)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공모전은 부산, 청춘, 꿈, 열정 등을 주제로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새로운 ‘구단 응원가(음원)’와 ‘구단 브랜드필름(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과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22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제에 맞는 2분 이상의 응원가 또는 2분 내외의 브랜드필름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자체 평가를 통해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음악창작소)이 응원가에서 대상 1곡과 우수상 2곡을, 롯데자이언츠가 브랜드필름에서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는 2023 시즌 티켓, 롯데자이언츠 유니폼과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자에는 2023 스카이 박스 이용권, 유니폼과 상금 1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수상 응원가에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음악창작소)에서 시설과 장비, 엔지니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음원 제작도 지원하며, 또한 수상 응원가와 브랜드필름 모두 롯데자이언츠의 공식 응원가와 브랜드필름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결과는 5월 19일에 발표되며, 수상 응원가와 브랜드필름은 2023 정규시즌 홈경기부터 송출 및 방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www.musiclabbusan.com)와 롯데자이언츠(www.giantsclub.com)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발굴되며, 부산 도시 브랜드 홍보효과가 창출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능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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