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창봉)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는 이번 약정에 입장권 1000만원 어치 1666매 구입을 약정했다. 손창봉 회장은 “차(茶)를 주제로 하는 최초의 국제행사를 도내에서 개최한다고 하니 엑스포의 성공과 하동의 차(茶)산업의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입장권 구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5만 8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정직한 개인을 통한 윤리 도덕성의 회복, 더불어 사는 사회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건강한 국가 건설을 통한 질서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민 화합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평소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 입어 성공적인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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