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7일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현해(賢海) 스님이 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해 스님은 2017년 포항지진 때부터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자원봉사와 구호물자 지원, 독거노인 환경 개선, 전통사찰 보호 등 인도적인 재난구호와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소방서 방문은 화개 산불 화재 관련 위로 방문 및 주요 관내 사찰인 쌍계사, 칠불사를 방문해 K급·투척용 소화기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유진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 직원을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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