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대전시 대덕구(공동위원장 최충규·김형식)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 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선·김계종)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건의하고 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관련 기관‧단체가 제공하는 해당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대덕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40명은 하동군협의체의 운영 현황 및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 행복1004 이음뱅크 등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협의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동군은 2020년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도 양 협의체 간 특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먼 길임에도 협의체 간 교류를 위해 방문한 대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 및 방안에 대해 재차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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