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오는 6월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안전시설 등의 설치를 유도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등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이다.

옥천관내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곳이며, 현재 우수업소로 남아있는 곳은 5개소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는 다중이용업소들은 △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 영업주에 대해 관할 소방서장 표창 수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표지를 부착할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가 되려면 영업허가 3년 이상 경과된 업소여야 하며, △ 3년간 화재 발생이 없고,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등 인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신청하게 되면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1개 업소가 선정된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신청방법, 인정요건, 선정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들은 옥천소방서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소방 안전 문화 공감대 형성과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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