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건강증진과)는 3월 9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체험 프로그램인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은 미취학 아동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및 능동적 건강 생활 습관 형성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영어교실과 그림 교실을 접목하고, 감염병 대응 상황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화상교육 프로그램, 생활터 중심의 방문형 건강교육도 병행운영 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가 참여해, 775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7개 통합체험프로그램으로 영양요리교실, 손씻기&영어교실, 구강건강교실, 한의학건강교실, 장애체험&신체활동교실,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건강그림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아동의 흥미 유발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건강체험 교육 방법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지난해 제21회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방문, 화상교육, 찾아가는 건강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아동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및 능동적 건강 생활 습관 형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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