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취미․교양․정보화․건강 강좌에 참여하거나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노인인구와 함께 치매진단자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경험이 없는 분들과 검진 시기가 지난 어르신들에게 좋은 정보가 전달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경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위협하는 질환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르신이 계신 곳이라며 어디든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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