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로부터 건강가정지원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 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는 계룡시 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에 걸쳐 환경보호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봉우리(봉사하는 우리)’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활동은 관내 거주하는 15가구(40명)가 참여하며 지난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류폐기물 재활용 NGO 단체 ‘옷캔’과 함께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옷, 가방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모아 응원메세지와 함께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중립실천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줍기(플로킹) ▴지역행사지원 자원봉사활동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헌혈 기부권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우정민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봉우리 활동이 가정 화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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