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남부 4군(괴산, 옥천, 영동, 보은)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사업인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이 오는 4월 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청소년 가족 80팀(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미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제8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동·남부 4군 청소년수련시설(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이 연합해서 하는 협력사업이다.

옥천군(2020년), 괴산군(2021년), 영동군(2022년) 등 매년 지역별 순회 개최됐으며 올해는 보은군에서 진행된다.

이번 런닝맨에서는 △뭉게 뭉게 사탕 속으로 △대추골 팝꽃 필적에 △과자 이름 맞추기 △신발을 받아줘 △안전 심폐소생술 △가족단결-다같이 뒤로 △범죄타파-풍선 터트리기 등 20개 체험활동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도록 기획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가족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