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은 20일 우누르볼로르 몽골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충청북도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간 협력을 논의했다.

앞서 충청북도의회는 작년 6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울란바토르시의회와의 의정활동 정보 공유 등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일자리 창출 분야 등 교류 증진 지원 등이다.

황영호 의장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자 간 활발한 교류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의회간 발전은 물론 한국-몽골 양국의 상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는 몽골의 수도로 몽골의 산업생산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몽골 최대의 산업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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