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16일 (사)한국예총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예총경남연합회(이하 경남예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공연 지원 및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경남예총 주관 행사 등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려 경남지역 경제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예총에서도 각종 행사 유치, 공연 지원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한 경남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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