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7일 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증세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대 부부의 가정에 모든 지원 사업을 총동원해 도울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1004나눔 기금’과 ‘365! 두드림 긴급지원사업의 긴급생계비’지원을 검토 중이며,‘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도 진행 할 계획이다.

청주페이 앱‘기부미(美․아름다운 기부)’서비스를 통한 특별모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녀 출생등록 시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및 아동관련 수당, 보건소 지원항목 등을 일괄 신청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지원을 연계해 분유 등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겹쌍둥이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의 복지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페이 앱 기부美는 1천 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 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청주페이 앱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상가구를 클릭하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기부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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