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현재 36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앞접시, 집게 또는 1인 반상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신규지정 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안심식당 준수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061-659-435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음식문화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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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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